오늘의 성서일과

매일 따라 걸을 성서일과 본문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시편 18편 1-19절, 창세기 19장 1-29절, 로마서 9장 14-29절

  1. 시편 18편 1-19절

    다윗의 감사 찬송(삼하 22:1-51)

    1 나의 힘이신 주님,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2 주님은나의 반석, 나의 요새,나를 건지시는 분,나의 하나님은내가 피할 바위,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나의 산성이십니다.

    3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주님께서 나를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4 죽음의 사슬이 나를 휘감고죽음의 물살이 나를 덮쳤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죽음의 덫이 나를 덮쳤다.

    6 내가 고통 가운데서주님께 부르짖고,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더니,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나의 간구를 들으셨다.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7 주님께서 크게 노하시니,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그의 입에서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그에게서 숯덩이들이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9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고내려오실 때에,그 발 아래에는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0 주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다.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으셨다.

    11 어둠을 장막삼아 두르시고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짙은 구름으로 둘러서장막을 만드셨다.

    12 주님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짙은 구름은 불꽃이 되면서,우박이 쏟아지고, 벼락이 떨어졌다.

    13 주님께서 하늘로부터천둥소리를 내시며,가장 높으신 분께서그 목소리를 높이시며,c우박을 쏟으시고,벼락을 떨어뜨리셨다. (c 히브리어 사본 가운데 일부와 칠십인역에는 이 행이 없음(삼하 22:14에서도))

    14 주님께서 화살을 쏘아서원수들을 흩으시고,번개를 번쩍이셔서,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15 주님께서 꾸짖으실 때에바다의 밑바닥이 모두 드러나고,주님께서 진노하셔서콧김을 내뿜으실 때에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다.

    16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나를 움켜잡아 주시고,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7 주님께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나를 건져주셨다.

    18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주님께서는 오히려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19 이렇게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데리고 나오셔서,나를 살려 주셨다.

  2. 창세기 19장 1-29절

    소돔의 죄

    1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다. 롯이 소돔 성 어귀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서 맞으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청하였다. 2 "두 분께서는 가시는 길을 멈추시고, 이 종의 집으로 오셔서, 발을 씻고, 하룻밤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길에서 하룻밤을 묵을 생각입니다." 3 그러나 롯이 간절히 권하므로, 마침내 그들이 롯을 따라서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 그들에게, 누룩 넣지 않은 빵을 구워서 상을 차려 주니, 그들은 롯이 차려 준 것을 먹었다. 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성 각 마을에서,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남자가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쌌다. 5 그들은 롯에게 소리쳤다. "오늘 밤에 당신의 집에 온 그 남자들이 어디에 있소?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 좀 해야 하겠소." 6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7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8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은 나의 집에 보호받으러 온 손님들이니까, 그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게." 9 그러자 소돔의 남자들이 롯에게 비켜서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 "이 사람이, 자기도 나그네살이를 하는 주제에, 우리에게 재판관 행세를 하려고 하는구나. 어디, 그들보다 당신이 먼저 혼 좀 나 보시오" 하면서, 롯에게 달려들어 밀치고, 대문을 부수려고 하였다. 10 안에 있는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안으로 끌어들인 다음에, 문을 닫아걸고, 11 그 집 대문 앞에 모여든 남자들을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쳐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대문을 찾지 못하게 하였다.

    롯이 소돔을 떠나다

    12 그 두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식구들이 여기에 더 있습니까? 사위들이나, 아들들이나, 딸들이나, 딸린 가족들이 이 성 안에 더 있습니까? 그들을 다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13 우리는 지금 이 곳을 멸하려고 합니다. 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규탄하는 크나큰 울부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렀으므로, 주님께서 소돔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14 롯이 나가서, 자기 딸들과 약혼한 사윗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서두르게. 이 성을 빠져 나가야 하네. 주님께서 이 성을 곧 멸하실 걸세." 그러나 그의 사윗감들은 그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15 동틀 무렵에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여 말하였다. "서두르시오. 여기에 있는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여기를 떠나시오. 꾸물거리고 있다가는, 이 성이 벌을 받을 때에, 함께 죽고 말 것이오." 16 그런데도 롯이 꾸물거리자, 그 두 사람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끌어서, 성 바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주님께서 롯의 가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이다. 17 그 두 사람이 롯의 가족을 성 바깥으로 이끌어내자마자,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롯의 가족에게 말하였다. "어서 피하여 목숨을 건지시오.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저 산으로 도피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고 말 것이오." 18 이 때에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른 길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두 분께서는 이 종을 좋게 보시고, 저에게 크나큰 은혜를 베푸셔서, 저의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저 산까지 도피해 가다가는 이 재난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될까 두렵습니다. 20 보십시오, 저기 작은 성이 하나 있습니다. 저 성이면 가까워서 피할 만합니다. 그러니, 그리로 피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주 작은 성이 아닙니까? 거기로 가면, 제 목숨이 안전할 것입니다." 21 그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좋소. 내가 그 청을 들어주겠소. 저 성은 멸하지 않겠소. 22 당신네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터이니, 빨리 그리로 가시오." 롯이 그 성을 '작다'고 하였으므로, 사람들은 그 성의 이름을 소알이라고 하였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다

    23 롯이 소알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떠올라서 땅을 비췄다. 24 주님께서 하늘 곧 주님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소나기처럼 퍼 부으셨다. 25 주님께서는 그 두 성과, 성 안에 사는 모든 사람과, 넓은 들과, 땅에 심은 채소를 다 엎어 멸하셨다.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다.

    27 다음날 아침에 아브라함이 일찍 일어나서, 주님을 모시고 서 있던 그 곳에 이르러서, 28 소돔과 고모라와 넓은 들이 있는 땅을 내려다보니, 거기에서 솟아오르는 연기가 마치 옹기 가마에서 나는 연기와 같았다.

    29 하나님은, 들에 있는 성들을 멸하실 때에,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롯이 살던 그 성들을 재앙으로 뒤엎으실 때에, 롯을 그 재앙에서 건져 주신 것이다.

  3. 로마서 9장 14-29절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h"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긍휼히 여기고,불쌍히 여길 사람을불쌍히 여기겠다"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i"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i 출 9:16(칠십인역))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자비

    19 그러면 그대는 내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책망하시는가? 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있다는 말인가?" 20 오, 사람아, 그대가 무엇이기에 하나님께 감히 말대답을 합니까? 만들어진 것이 만드신 분에게 k"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장이에게, 흙 한 덩이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귀한 데 쓸 그릇을 만들고, 하나는 천한 데 쓸 그릇을 만들 권리가 없겠습니까? 22 하나님께서 하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보이시고 권능을 알리시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에 대하여 꾸준히 참으시면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23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에 대하여 자기의 풍성하신 영광을 알리시고자 하셨더라도, 어떻다는 말입니까? 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되, 유대 사람 가운데서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부르셨습니다. 25 그것은 하나님이 호세아의 글 속에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l"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을'내 백성'이라고 하겠다.내가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사랑하는 백성'이라고 하겠다."

    26 m"'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하고 말씀하신 그 곳에서,그들은,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27 그리고 또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o"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28 주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그리고 조속히 온 땅에서 이루실 것이다."(o 사 10:22, 23(칠십인역)) 29 그것은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p"만군의 주님께서우리에게씨를 남겨 주지 않으셨더라면,우리는 소돔과 같이 되고,고모라와 같이 되었을 것이다"한 것과 같습니다.(p 사 1:9(칠십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