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1편 1-17절
용서를 비는 기도
1 하나님,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내 반역죄를 없애 주십시오.
2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내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십시오.
3 나의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내가 지은 죄가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4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나는 죄를 지었습니다.주님의 눈 앞에서,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5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죄인이었습니다.
6 마음 속의 진실을기뻐하시는 주님,제 마음 깊은 곳에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주십시오.내가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나를 씻어 주십시오.내가 눈보다 더 희게 될 것입니다.
8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들려주십시오.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기뻐하며 춤출 것입니다.
9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내 모든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10 아, 하나님,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창조하여 주시고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11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주님의 성령을나에게서 거두어 가지 말아 주십시오.
12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내게 회복시켜 주시고,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십시오.
13 반역하는 죄인들에게내가 주님의 길을가르치게 하여 주십시오.죄인들이 주님께로돌아올 것입니다.
14 하나님,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지켜 주십시오.내 혀가주님의 의로우심을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15 주님,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16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7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찢겨진 심령입니다.오, 하나님,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요나 3장 1-10절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
1 주님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다. 4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다. 6 이 소문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지니, 그도 임금의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7 왕은 니느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여 알렸다."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9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자비
10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로마서 1장 1-7절
인사
1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3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4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7 나는 로마에 있는 모든 신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