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하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으소서

억울한 이들의 탄원을 들으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하늘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 탄원하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의 울부짖음에 응답하여 주소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동지는 곧 600일,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동지는 곧 200일을넘깁니다. 극한의 상황에 있는 두 사람을 주님께서 붙잡아주시고 지켜주소서. 코로나를 빌미로, 경영진 교체와 고용승계 불가를 핑계로, 하청이라는 편리한 제도를 핑계로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본가들의 논리를 반박하여 주소서. 우리 사회가 돈이나 효율성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이 당연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이리 고단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우리 모두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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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속성자기도
작성 날짜20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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