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아는 사람답게 살아가기를 기도합시다.

생명이 있는 쪽으로 우리를 이끌어오신 주님께 기도하오니, 오늘 우리에게 부활을 가르치소서. 부활에 관한 담론과 논쟁은 가득하지만, 부활의 삶을 경험하기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때마다 부활 신앙을 고백하면서도, 우리는 일상의 생명력을 지키지 못했고, 우리 곁의 생명들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 땅의 무참한 현실과 오염된 말들에 분노하느라 서로를 돌보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이때에 우리의 몸으로 부활을 알게 하소서. 나의 약함과 두려움을 인정하는 순간이 살아 있는 삶의 진입로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더불어 살기 위해 연습하고 배우는 자리들이 부활의 주님이 다가오시는 장소임을 믿게 하소서. 이 땅의 법과 제도가 우리 모두의 인생을 북돋는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생명의 편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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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속성자기도
작성 날짜20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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