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기억하는 일상의 순례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부활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세속 성자를 축복하여 주소서. 부활의 삶이란 종교적 거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작고 연약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함을 믿습니다. 부활의 삶이란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품는 것에서 시작함을 믿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아는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먼저 살피고, 차별당하는 이들을 향해 먼저 팔을 벌려 환대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그들과 함께 주님의 부활을 노래하게 하소서. 폭격속에 희망을 잃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장애인의 권리를 주장하며 혜화동 성당 첨탑에 오른 이들도,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미얀마 사람들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노래하고 기뻐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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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속성자기도
작성 날짜20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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