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하는 노동자들의 외침을 들으소서
억울한 이들의 편이 되어주시고 탄원을 들어주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하늘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탄원하는 이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의 요구에 응답하여 주소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동지,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동지,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동지가 이어가고 있는 고공농성을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소서. 코로나를 빌미로, 경영진 교체와 고용승계 불가를 핑계로, 하청이라는 편리한 제도를 핑계로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본가들의 논리를 반박하여 주소서. 우리 사회가 돈이나 효율성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고공에 있는 이들의 건강을 돌보아주시고 끝내 승리하는 날까지 지치고 상하지 않도록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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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속성자기도
작성 날짜20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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