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넓은 품을 갖고 환대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다양한 지체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되게 하시고 교회로 세우신 주님, 우리 교회의 품이 하나님의 사랑만큼 넓어지도록 이끌어주소서. 최근 광장에 나와서 기독교의 이름을 내세우고 교회를 참칭하는 이들이 표독스럽게 쏟아내는 말들을 듣고 있으면 우리가 가진 신앙이 이렇게 좁고 볼품없는 것이었나 싶어 슬퍼집니다. 세상을 살리고 환대하기 보다는 짓밟고 군림하려는 욕심만 가득해보이는 저 태도가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까요. 서로 편을 가르고 증오하고 정죄하는 저 언어가 어떻게 복음의 언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언제부터 우리가 사랑을 잃고, 믿음을 잃게 되었을까요. 주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오늘 우리들의 교회가 유대 사람도 그리스사람도, 종도 자유인도, 남자도 여자도 없이 오로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된 하나만 있다는 품 넓은 신앙 고백과 용감한 사랑의 실천, 급진적 환대가 있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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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속성자기도
작성 날짜20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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