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편 1-12절
1 주님,분노하며 나를 책망하지 마십시오.진노하며 나를 꾸짖지 마십시오.
2 주님, 내 기력이 쇠하였으니,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내 뼈가 마디마다 떨립니다.주님, 나를 고쳐 주십시오.
3 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떨립니다.주님께서는언제까지 지체하시렵니까?
4 돌아와 주십시오, 주님.내 생명을 건져 주십시오.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5 죽어서는,아무도 주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스올에서,누가 주님께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6 나는 탄식만 하다가지치고 말았습니다.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내 잠자리를 적십니다.
7 사무친 울화로,내 눈은 시력까지 흐려지고,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눈이 침침합니다.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아,모두 다 내게서 물러가거라.주님께서내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다.
9 주님께서 내 탄원을 들어 주셨다.주님께서 내 기도를 받아 주셨다.
10 내 원수가 모두 수치를 당하고,벌벌 떠는구나.낙담하며, 황급히 물러가는구나.
미가 7장 1-7절
1 아, 절망이다!나는,가지만 앙상하게 남은과일나무와도 같다.이 나무에 열매도 하나 남지 않고,이 포도나무에포도 한 송이도 달려 있지 않으니,아무도 나에게 와서,허기진 배를 채우지 못하는구나.포도알이 하나도 없고,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무화과 열매가,하나도 남지 않고 다 없어졌구나.
2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하나도 남지 않았다.정직한 사람이라고는볼래야 볼 수도 없다.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사람을 죽이려고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다.
3 악한 일을 하는 데는이력이 난 사람들이다.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돈에 매수된 재판관,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뿐이다.모두들 서로 공모한다.
4 그들 가운데서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다.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하나님께서너희를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이제 그들이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
6 이 시대에는,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툰다.사람의 원수가 곧자기 집안 사람일 것이다.
7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주님을 바라본다.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요한계시록 2장 1-7절
1 "에베소 교회의 a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시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2 나는 네가 한 일과 네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다. 또 나는, 네가 악한 자들을 참고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과,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 낸 것도, 알고 있다. 3 너는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견디어 냈으며, 낙심한 적이 없다. 4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그것은 네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해 내서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을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 6 그런데 네게는 잘 하는 일이 있다. 너는 니골라 당이 하는 일을 미워한다. 나도 그것을 미워한다. 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b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어서 먹게 하겠다.'"(b 겔 28:13; 31:8, 9(칠십인역))